2007년 4월 26일 목요일 짤방(...)은
백색과 가고일.


요즘 글이 적었던 이유는 달리 포스팅거리가 없어서..
한번 요즘 인상깊었던 책들에 대해서 짧게 끄적끄적거려봅니다..

1. 과거 - 중국의 시험지옥 / 미야자키 이치사다

동생방에서 발견한 책. 이거 꽤 재밌습니다. 딱딱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의외로 술술 잘 읽히는 책입니다.
옛 조선이나 고려의 과거제도는 여기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다음엔 그 점에 대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컨닝이란 전통으로 이어져내려오는 것이었군요...(<-)


2. 열녀문의 비밀 ' 백탑파 두번째 이야기 ' 上 / 김탁환

저는 엄친아 화광 김진을 속으로 툴툴대면서 질투하는 이명방 의금부 도사님이 좋습니다..
근데 이도사님 왜 무슨 전투만 하면 멋지게 잘 싸우시다가 꼭 막판에 어디 독침이든 뭐든 맞아서 기절하시나요..
(히어로와 히로인의 역할을 둘다 담당하시는 이도사님orz)
영화에선 어떻게 나올까 궁금해졌습니다.

다음은 내용누설일 듯해서 글씨를 숨깁니다.
읽으면서 가슴이 참 답답하기도 했고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니까요.
정절을 지킨 여인과 그 가문에 내려지는 '열녀문'에 숨겨진 그 시대의 이데올로기와 음모와 그로 인해
희생된 '열녀'로 포장된 여인네들..
실제로 열녀문을 위해서 죽고싶지 않은데도 제물로 살해당했을 여인네들을 생각해보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3. 요시나가 가고일 2권 / 타구치 센넨도



그러니까 3권 언제 나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4. 비련의 황태자비 이방자 / 혼다 세츠코

읽으면서 가슴이 참 먹먹하고 답답할 때가 많았습니다.
제목의 '비련'때문에 감상에 치우쳐진 책일까 좀 걱정스러웠는데 정작 읽어보니 비교적 중립적이고
비판해야 할 점에서는 비판하고 있어서 그 점에선 편하게 읽었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적어보고싶습니다..(라고 써놓고 또 잊어먹을지도;;)
by chike | 2007/04/26 23:59 | + 끄적이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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