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9일 트랜스포머를 보고오다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인 J양과 영화를 보러 어제 건대에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지어진 건대 스타씨티의 2층에 있는 롯데시네마에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영화를 꽤 좋아하는 J양은 여러번 왔었다고 얘기하더군요.)
이른 아침 시간대에 갔고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적어 쾌적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조조로 어 개봉한 트랜스포머를 봤습니다.
트랜스포머. 동명의 미국 카툰을 영화화한것으로, 영화화 이전에 애니메이션도 제작된 적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2,3학년때 잠시 미국에서 지낸적이 있는데 텔레비젼에서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서도 투니버스에서 트랜스포머의 극장판인지,
스페셜인지 TV시리즈와는 좀 다른 애니메이션을 했던 듯 합니다.(이건 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어렸을 적의 트랜스포머에 대한 제 인상은




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어서 좀 무서웠던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예고편만 살짝 보았을 때는 심각한 분위기의 액션영화일 줄 알았는데,
군데군데 패러디와 센스있는 유머가 많아서 즐거웠고 가볍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남주인공 샘은 어디서든지 볼 수 있을 것 같은 평범한 청년이라는 점이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고요,
여주인공 미카엘라. 예쁜 언니인데 차에 관해서 박식하다는 점이 멋졌습니다.
특히 후반부에 미카엘라와 범블비의 합동공격은 저는 명장면이라고 뽑고 싶습니다.

사실 제일 좋았던 것은 범블비입니다. 아아, 저는 범블비가 정말정말 좋습니다.
사람에게 헌신하는 로봇과, 그런 로봇에게 감정이입하게 되어 정을 느끼는 사람.
전 이런 거에 굉장히 맥을 못추는지라 정말 마지막까지 즐겁게 보았습니다.
귀엽습니다. 범블비를 새차로 구입하게 된 샘은 정말로 운이 좋은거에요.
첫차로 범블비가 와준다면 저는 당장 면허를 따러 달려가겠습니다.



마지막의 쿠키에서 트랜스포머2가 나올것 같은 인상을 주었는데,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서어서 나와줘. 범블비 가득! 옵티머스 가득! 메가트론 부활해도 좋으니까!
by chike | 2007/06/29 16:49 | + 그림일기(오덕)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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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돌군 at 2007/06/29 17:25
보신건 아마 트랜스포머 더 무비(애니메이션 극장판)이었을겁니다..

콘보이(옵티머스 프라임)이 죽는거라면 그것밖에 없지요.;
Commented by nina at 2007/06/29 17:56
ㅠ우와 오늘 개봉했나요. 무지 기대하고 있던 영화인데 얼른 보러가야겠다는..
Commented by chike at 2007/06/29 18:21
아돌님/ 아. 그렇군요.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제가 본건 그 극장판이었겠군요.
사실 조금 가물가물한 기억으로 로봇도 죽는구나, 하고 보면서 생각했던 게 머릿속에 인상적으로 남아서요.

nina님/ 앗, 실수했습니다;; 사실 개봉한 것은 어제인데,
어제 이 글을 쓰다가 오늘 올려야지 하고서 남겨뒀는데 단어를 수정하지 않았네요;;^^(지금 수정했습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꼭 보러가세요^^
Commented by 열쇠。 at 2007/06/29 21:00
요새 트랜스포머 굉장히 선전 많이 하는 것 같던데..
재미있다니 한번 보고싶네~ 'ㅂ'
나도 영화관 안간지 백만년?(후)
Commented by 네리아리 at 2007/06/29 22:44
우리애가 달라졌어요에서 푸훕!!!!
Commented by 챠오치즈 at 2007/06/30 00:43
정말요 정말요.. 메가트론 살아나도 좋으니.. 그 자식이 나와도 좋으니.. 2가 나오면 좋을듯.
Commented by 라지엘 at 2007/06/30 01:38
우리애가달라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괴물이후로영화관안간.........동지애..ㅠ.ㅠㅠㅠㅠㅠㅠ나만그런게아니었다능..
Commented by 타브리스 at 2007/06/30 02:00
범블비 얼굴은 땡벌을 연상시킨달까요. 귀엽습니다. 헤헤.
Commented by 불량동전 at 2007/07/01 11:00
우리애가 달라졌어요 어떻해요 스윽스윽 스크롤 내리다 뿜었어요..
Commented by chike at 2007/07/01 13:30
열쇠님/ 하핫, 나도 지나가는 버스에서 트랜스포머 광고를 많이 봤었어.
한번 꼭 봐요. 액션 이외에도 볼거리는 많아서 재밌다고 생각해요:D
(2가 나온다면 당장에 보러갈듯)

네리아리님/ 전과 후가 달라져도 너무 많이 달라졌더군요^^; 부모라도 못 알아볼 것 같습니다.

챠오치즈님/ 사실 메가트론이 꽤 마음에 들기도해서 겸사겸사 부활했으면 좋겠어요..(자식이라도 좋을 것 같네요:D!)
2도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라지엘님/ 우와 동료!(눈물) 어쩌다보니 괴물 이후에 1년이 지난 후에야 영화관에 가버리다←
다음 영화관 갈 때까지는 텀이 길지않게 해야할텐데^^;

타브리스님/ 와 그러고보니 정말로 앞모습이 닮은 느낌도 드네요. 영화의 범블비도 나름 귀여운 것 같습니다.^^

불량동전님/ 노랑머리(...)와 푸른눈(...)을 빼면 옛모습이 거의 안 남아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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