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4일 써플 다녀왔습니다.
1. 옆의 그림은 <인데스메르헨2>에서 예전에 그렸던 대사 리퀘 로그입니다.
로그 자체를 그린지 꽤 된 것 같은데 왜 뜬금없이 올리느냐하면..

어제 <인데스메르헨1> 몇 분과 홍대에서 잠깐 만났는데 <인데스메르헨2>에서도 같이 하시는 분들이 저 로그가 인상 깊었다고 하시길래..
처음에는 저도 매일 같이 그렸던 로그를 저장하는 타입이었지만 일전에 500여장의 로그들을 저장해놓은 것이 피안의 언덕 너머로 날아간 뒤로 로그 저장을 거의 안하는지라 까먹고 있었습니다.

 ' 어, 그런게 있었던가요? '
본인이 그렸음에도 전혀 내용이 기억이 안났습니다 이럴수가.
그래서 저 로그를 저장하고 계셨던 뽀님께서 메신저로 보내주셨습니다.orz
감사합니다. 뽀님.ㅠvㅠㅠㅠ

받고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나는게,
다른 분들이 대사 리퀘 로그를 받으시길래 재미있어 보여서 저도 받아 보고 싶어요! 라고 했더니 륜레이님께서 「나는 똥좌수다」라는 리퀘를 해주셨습니다.

...

리퀘를 받고서 어떻게 해야할지 몇 십분간을 고민하다가.. 또 이 지구에서 이십여년간 살아온 의미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보다가
그래, 술먹은거라 생각하자!!! 하고 그렸던 것 같네요.

여러분, 저 세번째 컷에서 대사 '하하하하하'에 울음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이제사 기억나지만 저는 마음속에서 크게 울고 있었어요, 저 대사를 적을 때.



2. 여기까지 옆의 그림 설명.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써드 플레이스, 일명 써플 다녀왔습니다! 즐거웠습니다.'v'
생각보다 북적거려서 분위기가 재미있었습니다.

회지 다섯권을 사면 상품권 응모를 할 수 있다거나, 궁금하긴 했지만 시간상 못 보았던 OX퀴즈라던가,
재미있는 이벤트와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내시고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스탭분들 마음 속으로나마 어깨 주물주물.

멋진 책을 내신 부스분들이 많아서, 오랫만에 저도 인터넷에서 체크해보기도 하고, 이것 저것 행사현장에서도 보면서 많이 구입해 보았습니다.

다음 행사에도 참가할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또 해 보고 싶네요.
행사장에서 신청을 못 한지라, 온라인으로 해 봐야겠습니다.


3. 아침부터 살짝 목감기가 오려는 조짐이 있었는데 코감기도 올 징조를 보이고 있네요.
쌍화탕 마시고 오늘은 목에 수건 두르고 자야겠습니다..






by chike | 2008/02/24 23:18 | + 끄적이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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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ina at 2008/02/24 23:25
요거 저도 저장해놨어요..ㅎ 너무 뿜겨서 웃다웃다 지쳤던 로그
Commented by chike at 2008/02/25 00:24
아이다님/ 허걱 아이다님도 이것을ㅠㅅㅠㅠㅠㅠ 제 눈에선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orz
Commented by 유레카 at 2008/02/25 02:16
수고 많았어~^^
저대사 난 처음보는 듯한 한데...오래오래 안 잊혀질 것 같아!!
Commented by chike at 2008/02/26 01:15
유레카님/ 잘 다녀왔습니다>v< 아 아직 못 보셨었군요..ㅠvㅠㅠㅠ
저도 이번에 뽀님께 받았을 때 상당히 충격적이어서 이번에는 까먹지 않을 것 같아요..ㅠv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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