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01일
근황
1. 최근에 홈페이지쪽에만 갱신하고서는 이글루는 갱신을 안하고 있었네요.
그래도 참 이런저런 좋은 일 나쁜 일들이 있고,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2. 교회에서의 일은 그럭저럭 잘 해내고 있습니다.

가끔 절 전도시키려 노력하시는 일만 빼면..
정치에 대한 입장이 무지 다르다는 것만 빼면..
자세히는 적지 않겠습니다만 너무 순진하셔서 저렇게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좀 씁쓸하기도 하고요.. 미국인들은 다 천국갈거라 믿고 계시니..;;

얼마전엔 반강제로 영접이랑 안수기도 받았습니다...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하기 싫었는데 결국 하지 않으면 안될 분위기라 했습니다.
선의로 시키신 거라 생각합니다. 선의가 무조건 좋은 결과를 낳는 건 아니지만 뭐 어째든...

이런 거만 빼면 나름대로 좋은 분들인데..;; 한숨.

기독교가 애초에 전도가 목적인 종교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그래도 주일날 예배하러는 못 가요 죄송합니다...

제가 과거에 죽을 뻔 했다는 걸 하나님이 막았다는데.
이 점에 대해선 정말 할 말이 많지만 그냥 바람에 훨훨 날려보내렵니다..

목사님이 전하시는 하나님 말씀으로는
다음주쯤에는 제가 믿음을 되찾아 교인이 될거라는데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지 않나 싶습니다...


3. 사촌들이랑 오션월드 갔었어요. 브로콜리 너마저의 공연을 보러 갔어요.
오늘 아침엔 메디엄을 보러갔는데 보는 중에도 속이 좀 안 좋긴 했는데 끝나고
심하게 머리가 아파져서 집에 가서 토하고 잤습니다..
지금은 괜찮네요. 야호. 체했던건지....
by chike | 2009/08/01 19:59 | + 끄적이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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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윌버 at 2009/08/02 20:58
헉 몸은 괜찮냐!!!;;; 역시 아침조조는 좀 무리였는지...지금은 몸이 괜찮다니 다행이네;
........뭐랄까, 저런 골수 기독교 종자들은 아무리 해도 생리적 거부감이 들어서 난 최대한 눈도 안마주치려고 노력하는데... 무려 나름대로 좋은 사람들이라니... 너가 더 대단하다 ㅠㅠㅠ
그정도의 포용력이라면 차라리 너가 걍 교회를 짓는편이 나을것 가타(...).. 미국 좋다고 하는 목사님들은 좀 무서움;
Commented by chike at 2009/08/03 19:37
아니 전날 술을 좀 마신게 문제였던 거였던것같아아...;ㅜ;
오랫만에 만나서 놀수있다 싶었는데ㅠㅠㅠㅠ 우우 급격히 안에서 솟구치는 그..뭐시기..

난 정치적 성향이 이상한 상사님들만 만나는 것 같아...
지난번에는 전두환 찬양하는 사장님을 만나더니 이번엔orz....
2MB찬양에 가난한 나라가 가난한 이유는 그 나라 사람들이 게으르기 때문이라는 식의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라..=ㅠ=;;;

근데 정말로 그런 점만 빼면 일상적인 점에서는
다른 사람이 정말 안 좋은 일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챙겨주고
사회봉사 정말 나서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라서 더 괜히 씁쓸한 것 같아....;;;;;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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